[A.A.F] 2024년_1분기 애니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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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기별 애니/2024년 1분기

[A.A.F] 2024년_1분기 애니 추천

by azunyaa 2024. 3. 19.

 

이 글은 지극히 주관적이고

개인적인 평가입니다.

 

 

- 추천 순서는 가나다 순입니다.
- 평가는 작화(연출, 캐릭터디자인,작붕...), 스토리, 캐릭터성 3가지 면에서 하도록 하겠습니다.
- 약간의 스포일러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 평점은 10점이 만점입니다.
- 원작과 별개로 애니메이션 자체만 평가합니다.

2024.03.03 1차 시작

2024.03.19 1차 끝


평가 기준
· 10/10 :
장르 상관없이 애니를 좋아하는 누구에게나 추천하고 싶은 작품
·   9/10 :
해당 장르를 대표하는 적극적으로 추천하는 작품
·   8/10 :
해당 장르를 경험해 보고 싶으신 분에게 추천하는 작품
·   7/10 :
해당 장르를 좋아하는 사람에게만 추천하는 작품

·   6/10 : 못 볼 정도는 아니지만 적극적으로 추천하지는 않는 작품


목록


 

 

나 혼자만 레벨링

1. 나 혼자만 레벨업

장르 - 판타지, 액션, 먼치킨

제작사 - A-1 Pictures

 

웹툰의 흥행을 이해하지 못한 작품. 작품이 넘쳐나는 현대 판타지 장르에서 이렇다 할 특징을 가지지 못하는 이야기인 원작이 웹툰에서 두각을 보일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역시 작화라고 할 수 있을 겁니다. 웹툰의 미려한 작화를 살렸는가에 작품의 평가가 달려있다고 할 수 있는데 이 점에서 조금 아쉽습니다. 나름  준수한 액션 작화를 보여주지만 상향 평준화 된 업계에서 돋보일 정도는 아닙니다. 추가적으로 서사를 강화하기 위해서 일부 오리지널 전개를 더한 탓에 전개의 템포 또한 느려 먼치킨의 쾌감도 살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작품이 흥행한 이유. 장르의 이해 등이 부족한 평이한 작품으로 정리할 수 있겠습니다.

 

7/10 : 추천할만한 특징적인 강점이 부족한 평이한 먼치킨물로 정리할 수 있겠습니다.

 

 

 

내 마음의 위험한 녀석 2기

2. 내 마음의 위험한 녀석 2기

장르 - 코미디, 로맨스, 드라마, 학원

제작사 - 신에이 동화

 

전작의 강점과 단점 모두 가져옴. 서로의 마음에 확신을 가지기 시작하고 이를 인정하기까지의 전개를 다루고 있습니다. 주인공과 히로인 간의 미묘한 관계와 감정이 담긴 사소한 행동들의 표현으로 여전히 매력적인 로맨스를 그려내고 있습니다. 다만, 여전히 보이는 작화의 흔들림 그리고 섬세해야 하는 표현에 조금은 과하게 느껴지는 연출이 조금 아쉽습니다. 원작 초월을 보여주지는 못하지만 원작의 매력이 무엇인지는 충분히 전하고 있습니다. 여러 감정들이 휘몰아치는 본격 로맨스 작품을 찾고 계신 분에게 추천합니다.

 

8/10 : 새로운 느낌의 매력적인 로맨스를 원하시는 분에게 추천한다.

 

던전밥

3. 던전밥

장르 - 일상, 판타지

제작사 - 트리거

 

취향 정조준. 마물의 생태, 던전 속 미궁 등 지나치기 쉬운 요소들에 초점을 맞춰서 세심하게 다루어 뻔한 장르지만 색다른 느낌을 줍니다. 일상 전개 에피소들로 구성되어 있어 일상물로 느껴질 수도 있지만 전체적인 이야기의 큰 맥락으로 보면 왕도 고전 판타지에 가깝습니다. 부들부들한 움직임의 일상 작화, 역동적인 액션 작화가 교차되어 기존 트리거의 몰아치는 연출과는 다른 게 연출에 높낮이가 존재합니다. 그리고 데포르메를 극한으로 활용한 표정들은 캐릭터에 생동감을 더해줍니다. 트리거의 1차원적인 즐거움을 기대하신 분들에게는 실망스러울 수도 있겠지만 개인적으로는 훨씬 수준 높은 표현 방식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큰 맥락의 진행이 1쿨 이후로 넘어가게 되면 전개가 너무 늘어질 수 있어 2쿨이라는 분량 안에 어떻게 마무리 짓냐에 최종적인 작품의 완성도가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임시)9/10 : 고전적인 정통 판타지를 좋아하시는 분에게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루프 7회차 악역 영애는 적국에서 자유로운 신부 생활을 만끽한다

4. 루프 7회차 악역 영애는 적국에서 자유로운 신부 생활을 만끽한다

장르 - 판타지, 로맨스

제작사 - 스튜디오 KAI, HORNETS

 

작품을 가장 잘 이해하고 있는 것은 원작자. 애니를 이해하고 있는 원작자가 적극적으로 관여하였을 때의 이점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이었습니다. 주인공이 이세계 환생이 아닌 루프 했다는 차이점이 존재하기는 하지만 큰 골자는 악역 영애물의 정해진 전개에서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특징점은 하락세를 걷고 있는 제작사의 능력의 한계를 이해하고 작품에서 가장 강조하고 싶은 장면에 작화 매수를 몰고 연출에 힘을 쏟아 기대할 포인트를 만들고 있다는 점입니다. 한계가 분명하지만 강인한 여성상을 내세우는 장르를 선호하시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6/10 : 상업적인 악역영애 장르에서 나름의 매력을 어필하는 작품

 

마녀와 야수

5. 마녀와 야수

장르 - 판타지, 마법, 시대

제작사 - 요코하마 애니메이션 

 

매우 떨어지는 완성도. 원작의 퇴폐적인 분위기를 살리는데 실패하였습니다. 감성적인 부분을 다루지는 못하는 평이한 에피소드들로 구성되어 있어 스토리로 승부하기에는 힘들기에 작화와 연출로 승부해야 하는 작품인데 이 점에 있어 상당히 부족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선이 많은 것이 아님에도 인물 작화가 무너지고 액션도 스틸컷과 이펙트로 점 칠 되어 있습니다. 많은 부분이 부족한 이번 분기 함정이라고 단정 지을 수 있는 작품으로 정리할 수 있겠습니다.

 

5/10 : 원작의 한계는 극복하지 못하고 장점은 모두 내다 버린 작품

 

마법소녀를 동경해서

6. 마법소녀를 동경해서

장르 - 마법소녀, 백합

제작사 - 아사히 프로덕션

 

역 마법소녀물. 일반적인 마법소녀물의 클리셰를 뒤집어 악의 조직의 입장에서 이야기가 진행됩니다. 악의 조직의 여간부가 된 주인공이 자신의 페티시를 깨달으면서 점점 수위가 높아집니다. 여성 캐릭터들만 등장하기 때문에 백합 전개가 핵심이고 마법소녀와 악의 간부 사이의 배틀도 출혈도 묘사되는 등 나름 폭력적입니다. 다만 대표적인 마법소녀물과 비교해서 액션의 퀄리티는 조금 뒤떨어집니다. 부들부들한 움직임보다 수위 높은 묘사와 마법소녀물 클리셰 비틀기에 관심이 있으신 분에게 추천합니다.

 

6/10 : 선정적인 묘사와 보기 드문 소재에 흥미가 있으신 분에게 추천한다.

 

 

마슐 신각자 후보 선발 시험 편

7. 마슐 신각자 후보 선발 시험 편

장르 - 배틀, 액션, 소년, 코미디, 먼치킨

제작사 - A-1 Pictures

 

뇌가 일하고 싶어 하지 않을 때. 다양한 마법을 쓰는 여러 빌런들을 그저 근육 하나로 해결하는 소년물입니다. 비슷한 장르의 작품 원펀맨과 비교해서는 상대적으로 수위가 낮고 주인공이 먼치킨이기는 하지만 압도적인 포스를 보여주지는 않습니다. 1기에서는 액션 작화에 많은 아쉬움이 있었지만 많이 개선되었고 배틀 전개가 진행되면서 감정적인 소모 없이 그저 액션만을 즐길 수 있습니다. 매력적인 오프닝까지 인기를 끌 수 있는 요소들이 더해져 해당 분기 히트를 친 것과는 별개로 정상급 소년물과 배교해서는 모든 부분에서 부족한 작품으로 정리할 수 있겠습니다.

 

7/10 : 생각이라는 것을 하지 않고 그저 액션만을 감상하고 싶으신 분에게 추천한다.

 

메탈릭 루쥬

8. 메탈릭 루쥬

장르 - SF, 액션, 느와르

제작사 - bones

 

이제 그만 오리지널을 포기하시는 게... 최대작 중 하나인 에우레카 세븐에 참여한 제작진이 주축이 되는 본즈 E 스튜디오에서 제작한 작품입니다. 1쿨이라는 짧은 플레이 타임 안에서 SF세계관을 풀어나가는 것이 결코 쉽지 않다는 것을 다시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야기의 초점을 두 여성 등장인물에 맞추고 전대물을 오마주한 캐릭터들을 각 에피소드에서 소모시키는 형태로 이야기가 진행됩니다. 중간중간 두 사람의 티키타카를 마치 작화를 과시하듯이 표현하고 있는 점은 매력적이었지만 본즈라는 제작사의 가장 강점인 액션이 약간 밋밋합니다. 또한 핵심이 되는 주제에 집중하지 못하고 여러 시사점을 제시하려다 보니 결과적으로 무엇을 전달하고자 하는 것인지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관객을 고조시키는 전개와 스토리의 선택과 집중이 부족했던 작품으로 정리할 수 있겠습니다.

 

7/10 : 본즈의 25주년을 기념하기에는 부족한 작품

 

사사키와 피짱

9. 사사키와 피짱

장르 - 이세계, 판타지, 코미디

제작사 - 실버 링크

 

처참한 작화 수준. 최근 트렌드에 맞춰 1화를 2화 분량으로 구성하고 화려한 성우진을 내세웠지만 그 결과물은 처참하다 못해 제작에 참여하고 있는 사람이 안쓰럽게 느껴질 정도였습니다. 칸토쿠의 캐릭터 원안을 전혀 살리지 못하고 있을뿐더러 액션의 구성, 작화의 붕괴, 동화 매수의 부족 등 전반적인 퀄리티가 이 정도로 떨어지는 작품은 오랜만에 봅니다. 여러 장르를 섞어서 다양한 모에 캐릭터들이 섞이며 이야기가 진행되는 점은 나름 매력적이었지만 이러한 매력이 느껴지는 것은 딱 3화까지였습니다. 작화 감독이 대다수 하청사 인원으로 채워진 점에서 제작에 문제가 있었음을 예상되지만 결과적으로 이러한 작품이 방영되었다는 것에 부정적인 평가를 할 수밖에 없습니다.

 

3/10 : 앞으로 이 작품을 시청할 사람의 시간이 아깝다.

 

샹그릴라 프론티어

10. 샹그릴라 프론티어 ~망겜 헌터, 갓겜에 도전하다~

장르 - 게임, 판타지, 액션, 먼치킨

제작사 - C2C

 

정통 게임 판타지. 이세계물과 게임 판타지물들이 넘쳐나는 시대에 남들과 다른 특징점으로 대중에게 어필하기보다는 게임 판타지의 장르 그 자체에 집중한 작품입니다. 상당히 역동적인 액션신이 계속 이어짐에도 붕괴 없이 퀄리티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특히 주인공은 웃통을 벗고 있고 민첩한 움직임을 주력으로 삼고 있기 때문에 근육의 묘사가 이질적일 경우 불쾌함을 느낄 수 있는데 액션을 감상하면서 전혀 불편하지 않았습니다. 핵심이 되는 캐릭터 몇 명을 중심으로 빠른 전개가 진행되고 무기나 스킬들을 업그레이드하여 가장 하이라이트인 부분에서 특수 효과, 작화, 연출 모두 갈아 넣어 마무리 짓는 모습에서 제작진이 게임 판타지 장르의 핵심적인 재미를 이해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RPG의 재미를 애니메이션이라는 형태로 즐겨보고 싶으신 분에게 추천합니다.

 

8/10 : 게임 판타지 장르의 본질적인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작품

 

손끝과 연연

11. 손끝과 연연

장르 - 로맨스

제작사 - 아세아당

 

평이한 흐름의 로맨스. 수어라는 민감한 소재를 다루고 있지만 무겁게 다루지 않고 외적인 갈등이 심화되지 않는 작품입니다. 소녀만화의 포근한 그림체를 살리면서 가장 중요한 수어를 전부 생략 없이 그려내고 있습니다. 민감할 수 있는 부분은 섬세하지만 티 내지 않고 나름 감정이 고조되는 부분에서는 과감하게 연출하는 등 원작을 존중하는 태도가 마음에 드는 작품으로 정리할 수 있겠습니다.

 

7/10 : 큰 갈등 없이 평이한 흐름의 로맨스물을 원하시는 분에게 추천한다.

 

약사의 혼잣말

12. 약사의 혼잣말

장르 - 시대, 로맨스, 미스터리

제작사 - TOHO 애니메이션 STUDIO, OLM

 

중국풍 황궁 사건 추리극. 후궁들 사이의 정치적인 싸움 안에서 일어나는 여러 사건들을 해결하는 에피소드들의 조합으로 이루어진 작품입니다. 아주 약간의 로맨스 전개도 존재하지만 그보다는 각 사건 뒤에 있는 반전들이 매력적입니다. OLM의 1급 애니메이터의 다수가 버그 필름스로 이적하여 이전과 같은 보여준 과감한 연출과 섬세한 작화에는 못 미치지만 규모가 있는 회사인 만큼 중국풍 판타지 세계관에 맞춘 강한 색감의 배경작화에서 느껴지는 세세한 표현들, 와우 포인트는 약하지만 전혀 흔들리지 않는 작화, 캐릭터와 어울리는 성우까지 작품 전체에서 탄탄한 기본기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중국 시대물의 분위기가 너무 강하지 않으면서 특유의 화려한 색감은 잘 살린 작품으로 정리할 수 있겠습니다.

 

7/10 : 중국풍 배경에 거부감을 가지고 계신 분이 처음 시도해 보실 작품으로 추천한다.

 

언데드 언럭

13. 언데드 언럭

장르 - 판타지, SF, 능력, 배틀, 액션

제작사 - david production

 

호쾌한 액션 배틀물. 성적인 요소, 잔혹한 표현은 소년 만화에서 허용되는 한계점까지 포함시키면서 호쾌한 전개와는 달리 등장인물들이 의외로 제한적인 능력을 가지고 있어 나름의 심리전이 성립하는 것이 매력적인 작품입니다. 후반에 가서는 독특한 세계관과 이를 지지하는 여러 설정들이 캐릭터의 배경과 연관되어 상당히 탄탄한 구성을 보여줍니다. 제작사가 데이비드 프로덕션인 만큼 샤프트식 연출이 어렴풋이 보이지만 과하지 않고 액션 작화도 훌륭합니다. 완성도도 뛰어나고 나름의 매력도 존재하지만 눈길을 끌 수 있는 특징점이 없는 점이 해당 작품이 흥행하지 못한 이유가 아닐까 판단합니다. 치밀하고 탄탄한 구성을 가진 소년물을 찾으시는 분에게 추천합니다.

 

7/10 : 나쁘지 않은 액션 작화와 탄탄한 세계관 구성을 가진 소년물을 찾으시는 분에게 추천한다.

 

이수라

14. 이수라

장르 - 액션, 군상, 판타지, 배틀

제작사 - 팟쇼네

 

액션 활극? 서로 먼치킨 급의 실력을 가진 등장인물들이 차기 마왕의 자리를 두고 싸우는 작품입니다. 1쿨의 절반을 각 인물들의 소개로 채워져 있고 세계관에 대한 설명도 거의 전무합니다. 하나의 이야기로써는 성립한다고 하기 힘드나 각 인물이 태그를 이루고 있고 이 태그 간의 옴니버스식 심리는 나름 매력적입니다. 캐릭터들이 다른 세계관에서 왔다는 설정이기 때문에 등장인물들이 각자 특징적인 능력을 가지고 있고 이형 캐릭터의 3D 작화와 인간형 캐릭터의 2D작화가 서로 충돌하지 않고 조화로운 액션을 보여줍니다. 원작의 이야기의 구성이 가지는 한계를 극복할 수는 없겠지만 페이트 시리즈처럼 인물소개를 최대한 압축하고 군상극의 형태로 풀어나갔으면 하는 아쉬움이 조금 남는 작품으로 정리할 수 있겠습니다.

 

6/10 : 캐릭터 소개에 너무 많은 힘을 줬지만 캐릭터 간 심리, 액션 작화의 수준은 긍정적

 

 

 

장송의 프리렌

15. 장송의 프리렌

장르 - 판타지, 모험, 액션, 드라마

제작사 - 매드 하우스

 

완벽에 가까운 완성도의 작품. 원작의 드라마를 강조한 구도들을 애니메이션이라는 새로운 미디어로 훌륭하게 승화시키고 있습니다. 기본적인 퀄리티는 초호화 제작진이 모인 만큼 따로 언급하는 것이 불필요하며 원작의 가장 큰 단점인 액션 또한 새로운 구도들이 더해져 다채롭고 실감 나는 전투를 그려내고 있습니다. 작품 전체를 통과하는 주제의식도 명확하고 각각의 에피소드를 통해서 캐릭터의 배경 또한 착실하게 채워나가고 있습니다. 후반 1급 마법사 시험 편으로 넘어가면서는 새로운 인물들이 다수 등장하고 매화 화려한 액션으로 가득 차 있지만 인물의 배경과 시험에서 보여주는 꾸밈없는 모습들 덕분에 그저 이야기를 진행시키기 위한 엑스트라가 아닌 한 명 한 명을 통해 전달하고픈 것이 존재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신경 써야 할 것이 너무 많은 현대 사회에서 잠깐 멈춰서 정말로 나에게 중요한 사람들과의 함께한 시간을 돌아보게 하는 작품으로 정리할 수 있겠습니다.

 

10/10 : 삶에 쉼표가 필요할 때, 치유받음과 동시에 완벽한 완성도에 감탄까지 할 수 있는 작품을 찾으시는 분에게 추천한다.

 

휴일의 악당

16. 휴일의 악당

장르 - 일상, 코미디

제작사 - 신에이 동화 × SynergySP

 

갭모에 일상물. 히어로물에 등장하는 인물들의 일상을 여유롭게 풀어내고 있는 작품입니다. 악의 조직에 속해 있는 냉혈한 악당도 주말에는 판다를 보기 위해 동물원을 간다던지, 지구방위조직 레인저의 멤버가 길치라던지 일반적인 슈퍼 전대물의 클리셰를 비틀은 갭모에를 이야기의 축으로 삼고 있습니다. 마스코트 캐릭터로 판다가 등장하는 것은 가히 치트키에 가깝습니다.(데포르메 된 판다는 최강입니다.) 미소녀가 대량으로 나오는 모에 일상물에 질리신 분에게 추천합니다.

 

6/10 : 판다를 좋아하시는 일상물 난민에게 추천한다.


총평

 

2024년 쟁쟁한 작품이 기다리고 있지만 결과적으로는 '장송의 프리렌'을 넘기란 쉽지 않을까 예상합니다. 학교 다니고 나서부터는 10작품 정도로 점차 줄여나갔지만 역시 방학에는 보는 작품의 수가 느는 것 같습니다. '던전밥'에서는 트리거의 새로운 장점을 옅볼 수 있었고 '나혼자 레벨업'에서는 웹툰의 애니화의 한계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결과적으로 작품의 성향을 크게 바라보면 제가 이 취미에 발을 들였던 때와는 많이 달라졌다는 느낌이 드는 것 같습니다.(나름 긍정적인 방향을 향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A.A.F] 2023년_3, 4분기 애니 추천

이 글은 지극히 주관적이고 개인적인 평가입니다. - 추천 순서는 가나다 순입니다. - 평가는 작화(연출, 캐릭터디자인,작붕...), 스토리, 캐릭터성 3가지 면에서 하도록 하겠습니다. - 약간의 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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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F] 애니 추천 200선(feat. azunya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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